▲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 이재성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이재성(26, 홀슈타인 킬)이 온전히 휴식했다. 

이재성은 20일 오후 8시(이하 한국 시간) 독일 혹슈타인주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9라운드 쾰른과 경기에서 결장했다.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팀은 후반 43분 뫼르셸의 극적인 동점 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재성은 10월 A매치 차출 전에 훈련 도중 무릎을 다쳤다. '국가를 위해 뛰겠다'는 마음으로 10월 A매치에 차출됐다. 하지만 이재성은 훈련을 뛰지 못하고 조기 퇴소했다. 독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한 공항에서도 목발을 짚었다.

경기를 1시간 앞두고 킬은 이재성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재성 역시 시즌 중 전북 현대에서 홀슈타인 킬로 이적했고, 매 경기 뛰며 강행군을 이어왔다. 

쾰른전 온전히 휴식한 이재성은 오는 28일 FC 장 파울리와 리그 10라운드 출전에 도전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