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4' 녹화 현장.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이서진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완벽한 타인'의 천만 관객 돌파 공약에 대한 비밀을 공개했다.

이서진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과 조진웅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4' 녹화에 함께 했다. 이날 녹화에는 스페셜 MC 구구단 세정도 자리했다.

이날 이서진은 대본 리딩 현장에서 한지민을 격리 시켰던 사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해투4' 첫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던 한지민은 당시 "대본 리딩 현장에 오이 향 향수를 뿌리고 갔더니 이서진이 창 밖을 보고 대사를 읽게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서진은 "그날따라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한지민에게 좋은 풍경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멋쩍은 보조개 미소를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오이 향만 맡으면 군대 생각이 난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서진은 '완벽한 타인'의 천만 공약에 숨겨진 비밀을 밝혔다. 이서진의 천만 공약은 바로 자신의 휴대전화를 낱낱이 공개하는 것. 하지만 이서진은 "영화가 천만 관객이 안 될 것 같아 공약을 건 거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혹시 모르니 900만명 부터는 슬슬 (데이터를) 지워야 할 것 같다"며 은밀한 계획을 세워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서진과 유해진, 조진웅이 출연한 '해피투게더4'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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