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KB 손해보험은 25일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우리카드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알렉스 페레이라와 주전 세터 황택의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KB 손해보험은 1세트부터 강하게 우리카드를 압박했습니다. 
손현종의 서브 득점이 연이어 터져 나오며 세트를 챙겼고. 흐름을 탄 KB 손해보험은 2세트 역시 우리카드를 크게 눌렀습니다.

패배 위기에 몰린 우리카드는 3세트 강하게 저항했습니다. 
두 팀의 팽팽한 시소게임은 8번이나 듀스가 나오며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마침내 우리카드가 세트를 가져가며 간신히 완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 손해보험은 완승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4세트에서도 손쉽게 흐름을 쟁취했습니다. 
우리카드의 범실이 연거푸 나오는 상황에서 리드를 잡은 KB 손해보험은 어렵지 않게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 경기로 KB 손해보험은 개막 2연패 후 시즌 첫 승리를 챙겼고. 반면, 우리카드는 개막 4연패에 빠졌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