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OK 저축은행이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V-리그 남자부 1라운드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습니다.

두 팀은 1세트부터 팽팽한 듀스 접전을 펼쳤습니다. OK 저축은행은 요스바니와 심경섭이 11득점을 합작하며 1세트를 따낸 데 이어, 2세트에서도 뒷심을 발휘해 듀스 승부에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두 세트를 먼저 가져온 OK 저축은행은 3세트에서도 시종일관 우위를 점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리베로 김강녕이 무너지면서 공수가 완전히 흔들렸고 결국 25:20으로 3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 승리로 시즌 4승 1패를 기록한 OK 저축은행은 승점 12점으로 2위에 올랐고, 삼성화재는 2연패에 빠지며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하락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