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충훈 기자] "이곳에 돌아와서 행복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지난달 24일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났다.

경기 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환상적인 팀이기 때문에 존경해야 하는 팀이다. 경험이 많은 감독도 있지만, 유벤투스가 이길 것이다. 돌아와서 기쁘다"며 올드 트래포드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전반 17분 파울로 디발라의 결승 골을 도우며 유벤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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