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자카르타에 억류됐다고 직접 전했다.
이종석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카르타)팬미팅은 감사한 마음으로 잘 마쳤다. 그런데 자카르타에 저의 모든 스태프와 함께 발이 묶인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종석은 “어제부터 억류되어 있는 것 같다. 자카르타 현지 프로모터가 본인들의 공연 수익 금액을 당국 세무서에 축소 신고했고, 그로 인해 전혀 관련없는 저와 제 스태프의 여권을 가져가서 돌려주지 않고 있다. 조속한 해결을 바란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종석은 최근 아시아 팬미팅 투어 ‘크랭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카르타에서 팬미팅을 마친 후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이종석 측은 “지난 4일 출국했어야 하는데 하지 못했다. 해당 업체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자카르타 현지 업체가 티켓 판매량을 축소 신고했는데 그 때문에 발이 묶인 것 같다. 이종석이 자신 때문에 드라마 촬영 얼징이 미뤄질까 걱정하고 있다. SNS 글도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마음에서 쓴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특집극 ‘사의찬미’에서 신혜선과 호흡을 맞춘다. 최근에는 tvN 새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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