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항(왼쪽)-류지혁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가 운명의 5차전에서 만난다.

SK와 두산은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SK는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로맥(1루수)-최항(지명타자)-이재원(포수)-정의윤(좌익수)-강승호(2루수)-김성현(유격수)이 나선다. 박정권이 빠지고 최항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최주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박건우(우익수)-김재호(유격수)-오재원(2루수)-류지혁(1루수)-정진호(좌익수)가 선발 출장한다. 전날(9일) 4차전에서 교체 출전해 호수비를 보여준 류지혁이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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