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대한항공은 13일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3-1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선두를 지키려는 대한항공과 선두 탈환을 노린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이었죠. 대한항공이 안방에서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대한항공은 1,2세트에서 깔끔한 공격이 나오지 않았지만 4세트부터 해결사 본능이 나오기 시작했죠. 듀스 접전 상황에서 어려운 공격을 성공시켰고, 마지막 서브 득점으로 직접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대한항공은 국가대표 '석석 듀오' 곽승석, 정지석이 나란히22점, 13점을 기여하며 공수 양면으로 팀 안정에 기여했습니다. 가스파리니는 막판 해결사 역할을 해냈고베테랑 세터 한선수의 공도 컸습니다.     

결국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은 선두 자리도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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