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원준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제공|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원준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5.

원준은 18일 오후 서울 송파동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고인의 측근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원준이 평소 당뇨와 간암 등 지병으로 고통 받았으며, 두 자녀의 아버지이지만 가정 환경이 여의치 않아 괴로워했다"고 전했다.

원준은 1979년 MBC 특채 탤런트로 발탁돼 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고교 얄개' '영웅들의 날개짓' '담다디',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에 출연했다.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0, 장지는 경기 고양 벽제 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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