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훈 ⓒ디종FCO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디종의 공격수 권창훈(24)이 214일 만에 부상에서 회복해 출전했다. 

디종은 20일(한국 시간) 2018-19시즌 프랑스 쿠프 드 라 리그 16강 홈경기에서 지롱댕 보르도와 격돌했다. 디종이 0-1로 졌다. 리그컵 8강행이 좌절됐다. 

권창훈은 7개월 만에 돌아왔다. 지난 5월 20일 앙제와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최종전 막판 상대 선수와 경쟁 과정에서 넘어졌다.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던 그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좌절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수실 이후 착실하게 재활했고, 12월 초부터 재활을 시작했다. 후반 25분 교체로 출전해 20분을 뛰었다. 

20분 동안 뛰며 두 차례 슈팅을 시도한 권창훈은 2018-19시즌 첫 실전 무대에 나서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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