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극한직업'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이틀째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지난 24일 하루 33만 1798명을 불러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개봉 첫 날 36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코미디 영화 오프닝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틀째 맹위를 떨친 '극한직업'은 누적관객 72만 4435명을 동원했다. 개봉 3일째인 25일 중 100만 돌파를 바라보는 기록이다. 

영화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 수사를 위해 위장 창업한 닭집이 대박집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액션수사극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 쫀쫀한 호흡을 선보였다. 

2위 '말모이'는 이날 하루 4만 424명을 불러모았다. 1위 '극한직업'과 2위의 일 관객수가 8배가 차이날 만큼 '극한직업'에 압도적인 관객이 몰렸다. 3위는 2만 2825명을 모은 '내안의 그놈'이 차지했으며, '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 '글래스', '보헤미안 랩소디', '언더독', '가버나움'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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