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디 번즈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지난해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앤디 번즈가 미국 무대로 돌아간다.

미국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 맷 에디는 7일(한국 시간) "앤디 번즈가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번즈 친정팀이다. 2011년 드래프트 11라운드로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2011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경험을 쌓던 번즈는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 롯데에서 뛴 앤디 번즈.

그러나 안타는 하나도 치지 못했다. 10경기에 나서 6타수 무안타 1사구 2삼진 2득점이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남긴 기록이다.

매체는 "마이너리그 계약이지만, 스프링캠프 초청장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번즈는 지난 2017년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2년 동안 뛰었다. 2017년 타율 0.303 15홈런 57타점 OPS 0.860으로 활약한 번즈는 지난해 0.268 23홈런 64타점 OPS 8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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