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병옥. 제공|더씨엔티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배우 김병옥 소속사가 음주운전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김병옥 소속사 더씨엔티 측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일 음주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유 불문하고 김병옥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김병옥은 이날 오전 0시 58분께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음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병옥이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리갈하이' 측은 김병옥의 하차를 논의 중이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더씨엔티입니다.

소속 배우 김병옥 씨는 12일 음주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김병옥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습니다.

김병옥씨를 사랑하고 지켜봐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주)더씨엔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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