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뉴욕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이 주축 타자 애런 저지의 몸 상태를 보고 안심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양키스 외야수 저지의 몸 상태에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분 감독은 저지의 타격 훈련을 보고 "건강하다"고 봤다.

분 감독은 "파워가 더해졌다"면서 "순조롭다. 저지는 건강하다. 그의 컨디션은 정말 좋다"고 이야기했다.

2016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저지. 올해 4년째 빅리그를 맞이한다. 2년째인 2017 시즌에는 155경기에서 타율 0.284 52홈런 114타점 활약을 벌였다.

아메리칸리그 홈런왕과 신인왕을 동시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오른쪽 손목 골절 부상을 입어 다소 공백이 있었다. 저지는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8 27홈런 67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분 감독은 "저지는 오프 시즌을 정말 잘 보냈다. 지난해보다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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