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클라라의 남편이 MIT 출신 사업가 사무엘황(사진)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다. 제공|위워크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배우 클라라의 남편이 MIT 출신 사업가 사무엘황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화제를 얻고 있다.

클라라는 지난 1월 미국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출신 사업가로만 알려진 클라라의 남편이 바로 청년 사업가 사무엘 황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을 나온 사무엘 황씨는 중국에서 교육사업가로 먼저 두각을 드러냈고, 2016년 홍콩계 벤처 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를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무엘 황은 공유오피스 플랫폼 기업 '위워크랩스' 한국 지점 대표로 한국에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달 6일 미국 LA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은 예비신랑과 가족을 배려해 가족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갑작스럽게 알려진 소식이 큰 화제를 모았다.

▲ 배우 클라라의 남편이 MIT 출신 사업가 사무엘황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다. 제공|투브라이드 웨딩

결혼 소식과 함께 클라라의 신혼집도 화제를 모았다. 클라라의 신혼집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로, 40억 원부터 340억 원까지 호가하는 매매가를 자랑하는 곳이다. 클라라의 신혼집은 76평형으로 매매가는 약 81억 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클라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호화로운 신혼집 내부를 공개한 바 있다. 자신의 집에서 보이는 서울 야경과 더불어 남편이 선물한 고가의 그랜드 피아노도 공개해 부유한 생활을 엿보게 했다.

클라라는 '손에 손잡고'로 유명한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를 통해 데뷔했다. 배우로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클라라는 2013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줄무늬 레깅스를 입고 화려하게 등장해 단숨에 인지도를 높였다. '레깅스 시구 여신' 타이틀을 얻으며 이슈메이커로 연예인으로서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활발하게 활동을 펼친 클라라는 지난 1월 결혼으로 인생 홈런을 치게 됐다. 레깅스 시구 여신에서 촉망받는 사업가의 아내로 인생 2막을 열게 된 클라라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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