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배우 조병규와 김보라가 열애를 인정하며 커플 탄생을 알린 가운데 포상 휴가 중 공개된 커플 셀카가 눈길을 끈다.

양측 소속사는 21일 "조병규와 김보라가 열애중이다. 2월 초부터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고 한다"며 "시작하는 연인인 만큼 예쁘게 봐 달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달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열애를 부인한 두 사람은 이후 관계가 진전돼 진짜 연인이 되면서 더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으로 공개된 커플 사진들이 화제다.

JTBC 'SKY캐슬' 팀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태국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팀답게 출연 배우들이 모두 SNS를 통해 포상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중 조병규와 김보라 또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조병규는 지난 12일 "오늘은 누나랑"이라는 글과 함께 김보라와 함께 찍은 익살맞은 커플 셀카를 게재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푸켓에서도 따로 둘만의 데이트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김보라도 같은날 조병규의 아이디만 작성한채 조병규와의 데이트 사진들을 올렸다. 조병규가 찍어주고, 조병규를 찍은 여러 장의 사진들이 설렌 감정을 느끼게 한다.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배우들에게 꽃길을 열어준 'SKY캐슬'이 커플까지 탄생시키며 역대급 드라마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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