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세븐틴이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값진 성과를 이뤘다.

26일 공개된 제33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븐틴은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3 뉴 아티스트'를 수상, 2관왕을 달성했다.

세븐틴이 2관왕을 차지한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CD∙음악 비디오∙유료 음원 서비스 등의 매출 실적에 기반으로 그해 레코드 산업의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 및 작품을 표창한다. 지난해 5월 '위 메이크 유’로 정식 일본 데뷔를 한 후 약 9개월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셈이다.

이에 세븐틴은 "일본에서 데뷔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베스트 3 뉴 아티스트'와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캐럿분들께도 감사드리고 더 좋은 음악으로 감동과 위로를 전해드릴 수 있는 세븐틴 되도록 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앞서 세븐틴은 일본 데뷔 앨범 발매 첫 주 만에 12만 7985장이라는 높은 판매고를 세웠다. 현지에서는 신인임에도 '성장하는 대세'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행보로 새로운 기록을 끊임없이 세우고 있다.

세븐틴은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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