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수상한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세븐틴. 제공|빅히트, JYP, 플레디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세븐틴이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6일 제33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수상 내역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부문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비롯해 ‘올해의 앨범’, ‘베스트3 앨범’,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의 부문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트와이스는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베스트3 앨범’ 부문에서 수상해 2관왕에 올랐으며, 세븐틴은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3 뉴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해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관하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한해 동안 일본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에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1년간 발매된 음반, 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2관왕, 트와이스가 5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세븐틴까지 수상그룹 대열에 합류하면서 일본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한류 아이돌의 위상을 증명하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북남미·유럽·아시아 3대륙 8개 도시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트와이스는 오는 4월 6일 일본에서 새 앨범 ‘#트와이스2’를 발매한다. 세븐틴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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