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우승 상금 10만 달러를 거머쥐기 위해 세계 정상급 주짓떼로 16인이 한국을 찾습니다.

국내 유일의 초청 방식 주짓수 국제 대회 '스파이더 BJJ 챔피언십'이 2일 낮 12시 30분에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막을 엽니다. SPOTV에서 생중계됩니다.

라인업이 화려합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도 인정하는 아우구스토 멘데스와 뉴욕 유니티 주짓수를 대표하는 신성 레비 존스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한국은 이상현과 김형철, 두 명의 주짓떼로가 나서 한국 주짓수의 힘을 보여 줄 예정입니다.

스파이더 BJJ 챔피언십은 2016년부터 파브리시우 베우둠, 파울로 미야오 등 해외 고수들을 초청해 대회 권위를 높여왔습니다.

여기에 독특한 룰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는데요. 띠 색깔에 상관없이 퍼플 벨트와 브라운 벨트, 블랙 벨트가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다른 대회와 차별성을 뒀습니다.

위아래 리그 구단이 한데 모여 겨루는 축구의 FA컵처럼 의외성이 강해 흥미롭습니다.

▲ 100kg급에 출전하는 김형철 ⓒ스파이더 제공

스파이더 BJJ 챔피언십 대진

76kg급 8강 토너먼트

▶마테우스 루테스(브라질/브라운) vs 다니엘 새들러(브라질/퍼플)
▶아우구스토 멘데스(브라질/블랙) vs 루카스 로차(브라질/블랙)
▶마시아스 루나(브라질/브라운) vs 레비 존스(호주/블랙)
▶오스발도 모이징뇨(브라질/블랙) vs 이상현(대한민국/브라운)

100kg급 8강 토너먼트

▶로베르토 지메네스(미국/브라운) vs 앤더슨 무니스(브라질/퍼플)
▶클라우디오 칼라산스(브라질/블랙) vs 마르코스 티노코(브라질/블랙)
▶티모시-마이클 스프릭스(미국/블랙) vs 럿슨 마테우스(브라질/블랙)
▶마테우스 디니즈(브라질/블랙) vs 김형철(대한민국/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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