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배우 윤유선의 남편이 이성호 판사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유선은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정보석, 오현경과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유선은 판사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유선은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는 MC들의 질문에 “친구 남편이 소개시켜 줬다. 그때도 판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유선은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남편을 처음 봤을 때 천재 아니면 바보라고 생각했다. 여러 방면을 넘나들면서 웃기더라”고 말했다.
이날 MC 김희철은 윤유선에게 "싸울 때는 어떻게 하나? 불리하지 않은가"라고 물었다.
윤유선은 "나도 말싸움에서 지는 편은 아니었는데 남편이 항상 옳은 소리를 하고 내가 말하는 그 이면까지 생각한다"며 "듣고 보면 다 맞는 말이라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은 '판사님 전 의뢰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감성으로 호소하자 남편이 '연기한다'며 들어 주지 않았다"고 일화를 밝혔다.
윤유선의 남편은 이성호 판사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출신이자 37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이성호 판사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사형을 선고한 1심 재판을 맡았으며, 2013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을 해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을 시킨 판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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