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아라.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해치' 촬영 중 발목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고아라가 통깁스를 하고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액션신이 많은 고아라는 드라마 하차가 불가피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정밀검사 결과, 고아라 발목은 오른쪽 전거비 인대가 파열된 상태로, 현재 통깁스를 해서 입원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통깁스를 하고 입원 치료를 해야할 경우 정상적인 드라마 촬영이 어렵기 때문에 하차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드라마 제작진과는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아라는 7일 경북 문경에서 SBS 드라마 '해치' 촬영 중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다. 이후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부상 정도가 심해 서울의 큰 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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