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남길(왼쪽)과 고아라.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박신양, 최진혁, 김남길, 고아라까지. 드라마 주연 배우들의 심각한 부상이 잇따르고 있다.

고아라는 지난 7일 문경새재에서 SBS 드라마 '해치' 촬영 중 발목 인대에 큰 부상을 입었다. 서울에서 정밀 검사를 거친 고아라의 현재 상태는 오르쪽 전거비 인대 파열로, 현재 통깁스 및 입원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고아라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드라마 '해치'에도 비상이 걸렸다. 당장은 촬영 분량이 남아있고 촉박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당분간은 치료에 집중하며 촬영 조율이 필요하다.

고아라 뿐 아니라 최근에는 유독 주연 배우들의 사고 소식이 많았다.

앞서 최진혁은 지난해 11월 '황후의 품격' 촬영 중 눈 주위가 크게 찢어져 30바늘이나 꿰매는 심한 부상을 입었다.

또한 지난 1월에도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2'의 박신양이 갑작스러운 허리 부상으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열혈사제'의 김남길이 촬영 중 늑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예정된 촬영 스케줄이 취소됐었지만 결방을 막고자 하는 김남길의 열정으로 복귀 후 통원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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