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전현무 한혜진이 '나혼자산다' 잠정 휴식기를 갖기 전 마지막 방송에서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8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 연인으로 발전했던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뒤 첫 방송이었다.

이날 녹화분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하차하고 잠정 휴식기에 들어가는 두 사람은 마지막 방송에서도 여느 때와 같은 태도를 보여 줬다.

특별히 눈에 띄는 감정 변화 없이 담담하고 유쾌하게 프로그램을 이끈 두 사람은 종종 코멘트를 받기도 하면서 방송에는 결별의 징후가 느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노력했다. 그러나 결별 후인 만큼 두 사람이 직접적인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없었다.

또한 프로그램 말미에도 전현무 한혜진의 잠정적인 휴식과 관련된 특별한 인사 없이 평소처럼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으며, 두 사람의 하차와 관련된 제작진의 자막도 보이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전현무 한혜진 커플의 연애 조짐부터 탄생, 결별까지 모두 함께했던 만큼 아쉬운 여운 속에 두 사람과 당분간 이별을 하게 됐다.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