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하나뿐인 내편'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전국 기준 시청률 37.6%(99회), 42.9%(100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된 97회(41.4%)와 98회(46.2%)보다 각각 3.8%p, 3.3%p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간 이식 수술 후 의식을 찾지 못하는 강수일(최수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왕대륙(이장우)은 강수일이 살인 누명을 썼다는 걸 알아챘고, 강수일과 결혼한 나홍주(진경)은 임신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KBS2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슬플 때 사랑한다'는 12.0%(9회), 13.0%(10회), 11.4%(11회), 11.5%(12회)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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