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뉴이스트 백호가 '정글의 법칙'에서 중요한 인재로 떠올랐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그룹 뉴이스트 멤버 백호가 '정글의 법칙 in 채텀'에서 생존을 위한 끈질긴 노력으로 정글의 모범답안을 보여줬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에서 백호는 활비비를 이용한 불 피우기, 맨손 웨카 사냥에 중요한 공을 세우는 등 힘과 민첩함을 갖춘 정글에 최적화된 능력을 방출,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재로 떠올랐다.

지난주 첫 채텀섬에서 첫 식량 획득의 기쁨을 맛본 백호가 이번에는 족장 김병만과 함께 생존에 가장 중요한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그는 활비비를 움직이면서 불을 피우겠다는 집념으로 최강 피지컬 보유자 다운 막강한 파워를 보여줬고 장장 5시간에 걸쳐 불씨를 살리는 데 성공해 병만족 모두에게 따뜻함을 선물했다.

특히 백호의 정글 모범답안다운 면모는 맨손 웨카 사냥에서도 빛을 발했다. 웨카의 움직임을 감지한 그는 즉시 웨카의 뒤를 쫓으며 사냥 태세를 갖췄고 크고 작은 바위가 깔린 평탄치 않은 채텀의 지형에도 날렵한 움직임으로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였으며 김병만, 김인권과 함께 웨카를 한 곳으로 몰아 사냥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백호는 늦은 밤 병만족을 덮친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무거운 바위를 쉴새 없이 운반하며 온돌 만들기에 열중했으며 이후 완성된 온돌에 시험 삼아 누워 행복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도 웃게 만들었다.

이처럼 백호는 자연 그대로의 도구만으로도 불 피우기, 맨손 웨카 사냥, 온돌 만들기까지 무엇이든 문제없이 척척 해내며 정글의 모범답안다운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다음 주 예고에서는 그가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병만족의 모습 뒤로 김종민과 단둘만 남아 또 다른 위기에 처하게 돼 백호에게 무슨 일이 닥친 것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백호가 속한 뉴이스트는 오는 4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2019 뉴이스트 콘서트-세뇨 인 서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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