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케이윌이 오는 16일 팬미팅 '레터 프롬 케이윌'을 개최한다. 제공l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케이윌이 오는 16일 두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 6일 데뷔 12주년을 맞은 케이윌은 오는 1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팬미팅 ‘레터 프롬 케이윌’을 개최한다.

팬미팅 타이틀이 ‘레터 프롬 케이윌’인 만큼 케이윌이 팬클럽 '형나잇'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쓴 편지를 함께 읽어본다는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담은 음악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사하며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2007년 3월 '왼쪽 가슴'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케이윌은 12년간 앨범과 드라마, 콘서트와 뮤지컬 등 수 많은 음악 분야를 종횡무진 활약하며 '믿고 듣는 케이윌'로 성과를 쌓아 올렸다. 그 결과 케이윌은 음원 차트 강자부터 뮤지컬 배우까지 수많은 타이틀을 잇달아 차지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입증해냈다.

2008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러브 119'로 첫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케이윌은 이를 시작으로 '눈물이 뚝뚝', '1초에 한 방울',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가슴이 뛴다', '니가 필요해', '이러지마 제발', '촌스럽게 왜 이래', '러브 블라썸', '오늘부터 1일', '꽃이 핀다', '실화' 등 발표하는 곡마다 모두 음원 차트 정상을 강타하며 1위 가수로서 그 위상을 재확인했다. 특히 케이윌만이 표현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은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히며 '믿고 듣는 케이윌'의 타이틀을 더욱 확고히 했다. 

보컬리스트를 넘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 강화도 멈추지 않았다. 자작곡 '네곁에', '폴 인 러브’, '웨이크' 등을 포함하며 끊임없는 성장을 이어갔던 케이윌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4집 파트 2 ‘상상; 문 인디고’에서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담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진가를 모두 발휘했다. 

드라마 OST에서도 '섭외 0순위'를 유지 중이다. 지난해 공개해 아직도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의 OST '내 생에 아름다운'을 비롯해 '찬란한 유산', '최고의 사랑', '더킹 투하츠', '별에서 온 그대', '피노키오', '용팔이',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지난 12년간 최고의 인기를 얻은 드라마 OST를 모두 섭렵하며 OST 최강자의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다.

'케·대·박'과 '나가면 케고생이야', '더 케이윌’ 등 크리스마스 공연를 비롯해 전국 투어 콘서트를 브랜드화에 성공해 모든 공연을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증명하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 2016년에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주인공 콰지모도 역을 맡아 뮤지컬에 데뷔했고, 그 해 제11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받고 2018년 한국어 판 개막 10주년 기념 공연에 또 한 번 참여하는 등 각종 음악 분야에서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으로 끊임없는 발전과 성장을 이루고 있다.

케이윌은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오는 16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팬미팅 ‘레터 프롬 케이윌’을 개최한다.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은 케이윌과 팬클럽 '형나잇'과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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