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이 에당 아자르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에 담담하게 대응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 시간)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에당 아자르 이적설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레알마드리드 복귀와 함께 아자르의 이적설이 다시 시작됐다. 레알은 대대적은 보강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자르는 레알이 갖고 있는 영입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간 선수 중 하나다.
벌써부터 아자르가 레알과 연결되고 있다. 이미 많은 언론들은 아자르가 레알 이적을 결심했고, 레알도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과거 아자르는 “레알에서 뛰는 건 어렸을 때부터 간직한 꿈이다. 안될 이유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리 감독은 “(지단에 대해서는) 아자르에게 직접 물어봐라. 나는 현재 상황을 알지 못한다. 나는 아자르, 지단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면서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첼시에서 뛰길 원하는 선수들만 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레알은 아자르를 포함해 크리스티안 에릭센, 은골로 캉테,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다양한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 과연 아자르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레알 유니폼을 입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