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라도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르헨티나 전설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극찬했다.

유벤투스는 13(한국 시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2차전에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1차전 0-2 패배를 뒤집고 3-28강에 합류했다.

주인공은 챔피언스리스의 사나이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전반 27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포문을 열었고, 후반 3분 골라인 판독 끝에 헤딩 동점골, 후반 41분에는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해결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을 호날두는 또 다시 해냈다.

호날두의 이런 활약에 마라도나가 박수를 보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를 통해 마라도나는 우리 아르헨티나 사람들에게 리오넬 메시가 자랑인 것은 사실이다. 그는 스페인으로 가지 않았다면서 또 다른 사람은 짐승이다. 호날두는 순수한 힘을 갖고 있고 지금은 마법사다. 그는 3골을 넣는다고 말했고, 실제로 3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메시도 호날두를 칭찬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벤투스가 만들어 낸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아틀레티코가 더 강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유벤투스가 그들 위에 있었다. 또 호날두는 환상적인 밤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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