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반도프스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로베르토 레반도프시키가 팀 전술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바이에른뮌헨은 14일 오전 5(한국 시간) 독일 바이에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2차전에서 리버풀에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바이에른뮌헨이 탈락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팀은 13년 만에 8강에서 전멸했다.

경기 후 레반도프스키는 팀 전술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메트로에 따르면 그는 물론 우리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두 경기에서 우리는 너무 수비적이었다. 우리는 앞으로 나가 상황을 만들려고 시도하지 않았다. 첫 경기와 이번 경기 모두 마찬가지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다. 우리는 홈에서 경기를 했다. 우리의 경기였다. 이것이 리버풀이 우리를 상대로 승리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너무 뒤에서 플레이했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레반도프스키는 우리는 리버풀을 압박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2명의 선수가 4명을 상대했다. 이것이 우리가 충분하지 못했던 이유다. 나는 오늘 많은 경쟁이 있었다. 이는 굉장히 어려웠는데 왜냐하면 나는 외로웠기 때문이다. 혼자 2-3명을 상대하는 건 굉장히 어렵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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