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마마무는 14일 오후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마마무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 '화이트 윈드'는 마마무가 펼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휘인은 "이번 앨범은 내가 주인공이다. 프로젝트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새로운 시작일 수도 있다. 새하얀 도화지에 마마무와 팬들의 첫 만남부터 새로운 시작을 담고 싶다"고 말했다.

솔라는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은 일이 있었다. 벌써 마지막이라는 게 아쉽기도 하지만 곧 공개가 되기 때문에 떨린다"고 말했고, 문별은 "1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라 힘들었다. 하지만 돌아보니 이제는 정이 간다. 계절이 끝나도 돌아오는 것처럼 다시 찾아올 계절을 팬들과 담고 싶은 마음이다"고 이야기했다.

화사는 "'옐로우 플라워', '레드 문', '블루스' 때는 마마무의 유쾌한 이미지를 벗어나 감정적이면서도 성숙하고, 깊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했다. 이번 '화이트 윈드'에서는 기존의 마마무처럼 유쾌하게 놀아보자는 느낌으로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마마무의 아홉 번쨰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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