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리탕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벌써 신호탄을 쐈다. 포르투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을 품을 예정이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와 영국 일간지 ‘메트로’ 등은 14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레알의 첫 번째 영입은 밀리탕이 될 것이다. 레알은 이적료 5000만 유로(약 642억원)에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밀리탕은 포르투 출신 수비수다. 1998년생으로 센터백이 주 포지션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오른쪽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가능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밀리탕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레알과 합의했고 6년 계약에 바이아웃 5000만 유로로 추정된다.

메디컬 테스트로 모든 절차를 끝낼 전망이다. 레알은 포르투갈에서 밀리탕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현지에서도 “지단 감독이 레알에 돌아왔다. 밀리탕이 첫 번째 영입이 될 것”이라며 크게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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