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첼시가 지루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8강에 올랐다.

첼시는 15일 오전 2시 55(한국 시간) 우크라이나 키에프 NSC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지루의 해트트릭, 알론소, 오도이의 골로 5-0 대승을 기록했다. 1, 2차전 합계 8-0으로 가볍게 8강에 오른 첼시다. 

첼시는 윌리안, 지루, 오도이, 로프터스-치크, 캉테, 코바치치 등이 출전했다.

전반 5분 만에 지루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33분 지루의 두 번째 득점, 전반 추가 시간 알론소가 세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사실상 8강행을 결정했다.

후반 14분엔 지루가 헤더로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 33분 오도이까지 골망을 흔들며 첼시가 편안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