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캡틴 마블'이 2주째 박스오피스를 장악하며 누적관객 350만 명을 넘겼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캡틴 마블'은 화이트데이였던 지난 14일 하루 11만633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58만7246명에 이르렀다.

지난 6일 개봉한 '캡틴 마블'은 개봉 이후 9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흥행 화력은 확연히 약해졌지만 신작드의 연이은 개봉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1위를 지키며 관객을 불러모으는 중이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일 고나객수가 23만명 수준으로 반등하기는 했지만, 극장가는 3월 비수기에 제대로 접어든 모습.

신작 외화 '이스케이프 룸'이 5만2815명으로 2위, '라스트 미션'이 1만159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7029명으로 3위에 올랐다.

가라앉은 극장가 분위기는 '돈', '악질경찰', '우상' 등 한국영화 기대작 3편이 동시에 개봉하는 오는 20일 이후에나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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