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1실점을 한 두산 선발 유희관이 이닝 종료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숨을 고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5선발 유희관이 합류하면서 두산 베어스 선발진이 확정됐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선발 5명을 확정했다. 5선발은 유희관"이라고 이야기했다. 

두산은 스프링캠프 초반 조쉬 린드블럼-세스 후랭코프-이용찬-이영하까지 우완 4명을 선발로 확정한 상태였다. 좌완 유희관과 장원준은 5선발 경쟁을 펼쳤고, 상대적으로 몸을 더 일찍 만든 유희관이 먼저 기회를 얻었다. 

김 감독은 "5선발은 유희관이 맡는다. (장)원준이는 이제 실전을 한두 번 던져서 조금 더 봐야 한다. 내일(17일) 등판해 투구 수를 올리고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