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민호가 오는 4월 해병대 입대한다.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SM 열정 라인'인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다음 달 해병대로 입대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민호가 지난 1월 말 해병대에 지원했으며, 이날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민호는 오는 4월 15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해 해병대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민호는 SM엔터테인먼트 첫 해병대원이 된다.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민호는 훤칠한 외모로 단숨에 눈길을 끌었다. 데뷔 초 자신을 "불꽃 카리스마"로 소개하며 강렬한 이미지를 심었다. 또, 최윤겸  프로 축구 부산 아이파크 감독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민호는 축구인 가족답게 운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BS2 '출발드림팀', MBC '아육대' 등에서 활약해 '체육돌'로 사랑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수만 회장도 피해 간다는 'SM 열정 라인'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노윤호가 자신을 포함해 샤이니 민호, 엑소 수호를 '열정 라인'으로 소개했다.

▲ 샤이니 민호.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민호는 입대 전까지 열정적인 행보를 펼친다. 오는 28일 데뷔 후 첫 솔로곡 '아임홈(그래)'을 SM '스테이션' 시즌3에서 발표한다. 이어 30일에는 첫 단독 아시아 팬 미팅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팬 미팅 '더 베스트 초이스 민호(The Best CHOI's MINHO)'도 개최한다.

입대 후에는 영화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민호가 학도병으로 출연한 영화 '장사리 9.15'(가제)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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