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박4일 내한 일정을 마친 대만 배우 왕대륙. 제공|오드(AUD)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장난스런 키스' 왕대륙이 3박4일의 내한 일정을 마무리햇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장난스런 키스' 주인공인 대만 배우 왕대륙과 프랭키 첸 감독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팬들에게 절대 잊지 못할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A반 남신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키스를 하고 만 F반 소녀 위안샹친의 멀고도 용감한 짝사랑 일대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장즈수 역 왕대륙과 프랭키 첸 감독은 V라이브, KBS cool FM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츄잉챗 라이브의 경우 8500석이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 3박4일 내한 일정을 마친 대만 배우 왕대륙. 제공|오드(AUD)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왕대륙은 "오랜만에 다시 만나 정말 기쁘고 변함없이 응원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이 저의 새로운 영화를 많이 좋아해 주시면 좋겠다"며 국내 팬들에게 애정을 담은 반가움을 전했다. 프랭키 첸 감독은 츄잉챗을 통해 "'장난스런 키스'는 이미 원작이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쉬운 영화는 아니었다. 특히 한국에서도 드라마로 방영이 된 적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새로운 느낌을 주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왕대륙은 3일동안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객석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뜨거운 팬서비스를 펼쳤다. 환한 모습으로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팬들과 얼굴을 맞대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왕대륙은 "목표 관객 100만이 넘는다면 한국에 다시 방문, 팬미팅을 통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여장을 하고 춤을 추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놓기도.

'장난스런 키스'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roky@spotvnews.co.kr

▲ 3박4일 내한 일정을 마친 대만 배우 왕대륙. 제공|오드(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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