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는 푸드트럭에서 펼쳐지는 음식의 향연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프로그램으로, 태국편, 중국편에 이은 미국편이 이날부터 시청자와 만난다.
출연자 정준영이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 논란 파문으로 지난 12일 '현지에서 먹힐까?' 촬영 중 급거 귀국, 입건돼 경찰조사를 받는 등 논란에 휘말렸으나, 제작진은 정준영 분량을 통편집하고 방송분을 내보내기로 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예고영상은 정준영의 흔적 자체를 찾을 수 없다. 오히려 '미국에서 짜장면 팔기', '켄터키의 나라에서 양념치킨 팔기', '핫도그의 나라에 K 핫도그 팔기' 등 차별화된 콘셉트를 적극적으로 내세웠다.
이번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의 주된 포인트는 중식 고수 이연복의 미국 도전기.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한국식 중화요리뿐만 아니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다양한 음식들도 함께 소개된다. 또한 이연복의 실력이 과연 미국에서도 통할지 첫 방송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 현지에서 먹힐까?' 태국편과 중국편에 이어 미국편의 연출을 맡은 이우형 PD는 "이번에는 이연복 셰프의 확장판으로,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미국에서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도전해봤다. 이연복 셰프의 주무기인 한국식 중화요리는 물론 이연복 버전의 친숙한 음식들이 과연 미국 보통의 입맛도 사로잡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현지에서 먹힐까'가 정준영 논란을 극복해내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지 주목된다.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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