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강정호(피츠버그)와 최지만(탬파베이)이 개막을 하루 앞둔 28일(한국 시간) 팬들을 향해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강정호는 28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캐리커처 한 장과 "D-1 가보자!"는 글과 불꽃 이모티콘을 올렸다. 그만큼 풀타임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가 뜨겁게 불타고 있다. 

MLB.com은 강정호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포지션 경쟁자 콜린 모란을 완벽히 눌렀다고 보고 있다. 캠프 전에는 강정호와 모란이 3루수로 플래툰 기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으나 한 달이 지나고 상황이 달라졌다. 

시범경기에서 홈런 7개로 최다 홈런을 기록한 강정호는 주전 3루수로 시즌을 준비한다. 피츠버그는 29일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2019년 개막전을 치른다.

최지만 역시 2019년 시즌을 하루 앞두고 클럽하우스에 걸린 유니폼 사진으로 각오를 다졌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중심 타자로 기대를 받고 있다. 탬파베이는 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구장 미닛메이드파크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 최지만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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