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블러'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트래블러' 이제훈과 류준열이 아침 식사로 라면을 끓여 먹으며 행복해 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에서는 춤과 음악, 예술이 흐르는 도시 뜨리니다드 여행을 만끽하는 류준열과 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쿠바에서의 13일 째 아침을 맞이했다. 여러가지 쿠바 음식을 먹어 본 두 사람은 아침부터 애타게 한국 음식이 그리워했다. 그러던 중 류준열은 회심의 라면 한 봉지를 공수했다. 아침부터 팔을 걷어붙인 그는 전기 포트에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고 숙소 가득 퍼지는 냄새에 이제훈은 물론, 숙소 주인 할머니까지 관심을 보였다.

류준열은 "한국에서도 라면 잘 안먹는건데"라며 포트의 바닥이 드러날때까지 폭풍 흡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쿠바 여행 중 처음으로 기차를 타고 쿠바 노예들의 슬픔이 서려 있는 사탕수수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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