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과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손흥민이 연결됐다. 영국 현지 언론이 선정한 맨유 ‘드림 리스트’에 손흥민이 있었다. 물론 가능성은 희박하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맨유의 드림 리스트에 손흥민,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해리 케인과 리버풀 공격수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흥민은 2015년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후 2시즌 연속 20골을 넣고 있다.

맨유는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이 절실하다. 폴 포그바, 다비드 데 헤아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할 스쿼드는 아니다. 여기에 포그바와 데 헤아는 숱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공격수 보강도 마찬가지다.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쉬포드, 알렉시스 산체스보다 더 확실한 화력이 필요하다. 래쉬포드와 린가드 투톱은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현지 언론이 손흥민, 호날두 등을 거론한 이유다. 그러나 꿈의 명단일 뿐 “불가능”이라고 선을 그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보낼 생각이 없고, 호날두는 2019-20시즌에도 유벤투스에 남아 유럽 제패를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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