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맨유의 드림 리스트에 손흥민,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해리 케인과 리버풀 공격수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흥민은 2015년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후 2시즌 연속 20골을 넣고 있다.
맨유는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이 절실하다. 폴 포그바, 다비드 데 헤아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할 스쿼드는 아니다. 여기에 포그바와 데 헤아는 숱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공격수 보강도 마찬가지다.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쉬포드, 알렉시스 산체스보다 더 확실한 화력이 필요하다. 래쉬포드와 린가드 투톱은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현지 언론이 손흥민, 호날두 등을 거론한 이유다. 그러나 꿈의 명단일 뿐 “불가능”이라고 선을 그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보낼 생각이 없고, 호날두는 2019-20시즌에도 유벤투스에 남아 유럽 제패를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