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이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를 경신하며 5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다가갔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개봉 후 첫 토요일인 지난 27일 하루 148만9083명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8월 4일 '신과함께:인과 연'이 작성한 역대 일일최다관객수 146만6225명을 경신한 신기록이다. 누적 관객수는 470만 명을 돌파, 29일 중 5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첫 주 600만 안팎의 어마어마한 흥행 기록을 내다보게 됐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개봉과 함께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오고있다. 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개봉 첫 날 역대 최고 오프닝 134만명,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4일 만에 누적 관객수 470만7423명을 돌파했다.

스크린 쏠림현상도 압도적이다. 27일 기준 무려 2832개 스크린에서 13276회 '어벤져스:엔드게임'을 상영했다. 좌석 점유율은 무려 84.1%. 전국극장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모든 좌석의 84.1%가 모두 '어벤져스:엔드게임' 용이었다는 뜻이다. 이 가운데서도 '어벤져스:엔드게임'은 69.5%의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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