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이스트 '벳벳'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3년 만에 5인조 완전체로 컴백했다. 다섯 명의 모습을 기다려왔던 팬들에게는 더없이 매혹적인 섹시함으로 중무장했다.

뉴이스트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해필리 에버 애프터'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벳벳(BET BET)'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너에게 나의 모든 것을 걸어보겠다'는 강렬한 도발을 담은 곡이다.

뉴이스트 멤버들은 발매에 앞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팬 분들이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고민한 끝에 나온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벳벳'의 작사에는 백호, JR이 직접 참여했다. 듣는 사람을 향한 저돌적인 섹시함이 돋보이는 가사가 눈에 띈다.

가사 중에는 'you got my bet 나를 걸어볼래/넌 날 사랑하지 않아도 돼/이 기회는 나에게 한 번일지 몰라/넌 날 놓치고 나면 후회할지 몰라' 등 강한 자신감으로 무장한 남자의 유혹을 인상적으로 표현했다.

▲ 뉴이스트 '벳벳'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특히 슬로우 템포의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로 몽환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강한 리듬의 편곡과 쉴 틈 없는 안무로 숨가쁜 전개를 보여준다. 듣는 것보다 무대를 함께 볼 때 더 강한 흡인력을 뿜어내는 매력의 곡이다.

매혹적인 콘셉트에 어우러지는 블랙 앤 골드 포인트의 의상도 분위기를 더한다. 멤버들이 "다섯 명 모두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한만큼 한층 성숙하고 섹시한 매력으로 중무장했다.

이번 앨범으로 온 몸으로 애정을 던질 완전체 무대를 3년 동안 기다려왔던 팬들에게는 드디어 완벽한 배팅 기회가 찾아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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