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이 근로자의 날인 1일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이다. 

마블 히어로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이날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실시간 티켓 발권 기준 총 관객수 800만을 돌파했다.

기존 역대 최단 800만 돌파 기록이었던 '명량'(2014)과 '신과함께-인과 연'(2018)의 10일을 이틀 앞당긴 신기록이다. '신과함께-죄와 벌'(2017)은 12일, '극한직업'(2019)은 13일 만에 8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외화 및 마블 스튜디오 작품 중에서도 최단 흥행 돌파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극장가를 점령했다. 이로써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신기록을 연일 경신중이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연일 흥행 신기록 행진과 함께 시리즈 대망의 피날레답게 감동의 메시지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화 속 명대사인 “3000만큼 사랑해”는 이미 대한민국 및 전세계를 강타했을 뿐 아니라, '#3000만큼사랑해'가 인스타그램에서만 1만 여건 이상 게시물 해시태그로 등장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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