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이스트 민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뉴이스트 멤버 민현이 '나 혼자 산다'에서 청결함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민현은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칭 '초보 혼자남'의 일상을 공개했다. 청소가 취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만큼 눈에 띄게 깔끔한 집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민현은 "혼자 산 지 3개월 차"라고 밝히며 "중3 때부터 10년 가까이 멤버들과 숙소 생활을 했다. 같이 살다 보니까 서로를 존중하기 위해 독립을 결정하게 됐다"고 혼자 살게 된 이유를 밝혔다.

민현은 본격 청소에 들어가기 전 마스크를 착용, 먼지 털이를 시작으로 집안 곳곳 대청소에 나섰다. 스팀 청소기로 마무리하는 듯했으나 화장실까지 깨끗하게 청소하며 쉬는 날을 알차게 보내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민현은 깔끔하게 한껏 차려 입은 뒤 “데이트하러 간다”며 서울역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엄마를 만나 함께 드라이브를 떠났다. 두물머리로 향한 민현과 엄마는 다정한 모습으로 팔짱을 끼고 걸으며 여유를 즐겼다.

엄마와 함께 카페를 찾은 민현은 연습생 시절 과거를 회상했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듬직한 남자친구 모드부터 귀여운 아들 모드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민현은 “정말 좋았다. 오랜만에 엄마랑 꽤 오랜 시간을 단 둘이 보내면서 얘기도 많이 하고 함께 좋은 곳도 가서 사진도 찍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엄마가 너무 행복해 보여서 저도 정말 행복했다”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히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민현이 속한 뉴이스트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미니 6집 타이틀곡 ‘벳벳(BET BET)’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민현과 JR은 4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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