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부상 복귀 첫 홈런을 쳤다.

오타니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팀이 1-2로 뒤진 3회초 무사 3루에 타석에 나서 중월 2점 아치를 그려 경기를 뒤집었다. 오타니 시즌 1호 홈런이다.

지난해 투타 겸업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타니는 시즌 종료 후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은 투수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 오타니는 올해 타자로만 경기에 나선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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