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최주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주환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0차전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훈련을 지켜보며 "선발로 기용할지 아직 고민하고 있다. 선발로 뛰면 수비를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환은 지난달 내복사근 부상이 재발해 재활하다 지난 28일 1군에 등록됐다. 28일과 29일 삼성전에 대타로 한 타석씩 뛰었다. 복귀 후 성적은 2타수 1안타 1타점.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이현호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최영진(3루수)-공민규(1루수)가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저스틴 헤일리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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