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트리플A 경기에서 안타와 타점을 챙겼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 있는 강정호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2019 마이너리그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2-0 승리를 이끌었다. 

1회말 강정호는 2사 주자 없는 0-0 동점에 경기 첫 타석에 나섰다. 강정호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0-0 동점이 이어지는 4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강정호는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강정호 방망이는 6회말 터졌다. 0-0 동점이 이어지는 6회말 무사 2, 3루. 강정호는 중전 안타를 쳐 3루 주자 키브라이언 헤이스를 홈으로 불러 팀 1-0 리드를 만들었다.

강정호는 샬럿 포수 알프레도 곤잘레스 패스트볼 때 2루를 밟았고 케빈 크레이머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3루까지 도달했다. 그러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8회말 강정호는 선두 타자로 나섰다. 그는 8구 대결 끝에 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현재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강정호는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햇다. 강정호는 이날 1안타 1타점을 보태며 올 시즌 트리플A 성적은 타율 0.500(6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이 됐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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