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포수 이성우 프로필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포수 이성우가 이적 후 첫 선발 출장한다.

이성우는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성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SK에 방출을 요청한 뒤 LG 유니폼을 입었다.

이성우의 마지막 선발 출장은 SK 시절이던 지난해 10월 21일 잠실 두산전. 231일 만의 선발 출장이다. LG 관계자는 "유강남이 최근 휴식을 취하지 못해 체력 안배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LG는 이천웅(지명타자)-이형종(중견수)-김현수(좌익수)-토미 조셉(1루수)-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3루수)-이성우(포수)-백승현(2루수)이 나선다. 선발투수는 류제국이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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