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유강남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야구 없는 월요일 3일, LG 유강남 등 4명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유강남은 오른쪽 손목 통증으로 2일 잠실 NC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당시 류중일 감독은 3일 정밀검진 후 말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 결국 말소가 확정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3일 오후 "검사결과 우측 손목 굴곡근 건염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강남은 55경기에서 426⅔이닝 동안 LG 안방을 지켰다. 포수 가운데 수비 이닝 3위다. LG는 현재 1군 엔트리에 이성우와 전준호, 2명의 포수를 두고 있다. 

키움은 송성문, KIA는 유민상을 각각 1군에서 말소했다. SK는 헨리 소사를 영입하면서 브록 다익손을 웨이버 공시했다. 4일 선발 예정이었던 다익손이 웨이버되면서 SK는 한화전 선발투수를 이케빈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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